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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풀칠하려 입던 옷도 판다"…지옥문 열어버린 '전기톱 대통령'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20대 여성 미카엘라 말다노는 최근 집 근처 공원에 담요를 펼치고 '중고 노점'을 꾸렸다. 입던 옷과 주전자, 배낭 등 온갖 생활용품을 식료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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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 엄마가 “오빠 멋져!”…나훈아 최애 ‘찢청’의 원조 유료 전용
서운해할 때 떠납니다.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인자 누가 청춘을 돌려주나? 그기 걱정입니다. 그냥 돌려줄 수 없고, 청바지가 잘 어울려야 합니다. 올해 은퇴 선언을 하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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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vs 프레카리아트…더 '성난 사람들'이 美대선 승패 가른다 [바이든·트럼프 뇌지도]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조 바이든(왼쪽)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연합뉴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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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버핏은 ‘덕후’ 됐는데…트럼프만 안 쓴 ‘하얀산’ 비밀 유료 전용
넉 달 전, 북한발 사진 한 장에 저도 몰래 쓴웃음을 지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우주기지에서 방명록을 작성하는 모습이었는데, 테이블에 떡하니 몽블랑 엠블럼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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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기시다, 디플레 탈출 승부수…임금상승 막은 ‘3개 허들’ 허문다
기시다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두꺼운 틀을 깨고 과감한 경제혁신에 나선다. 핵심은 소득 증대 정책이다. 임금을 올려야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면서 일본 경제가 다시 성장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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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만에 첫 女대통령?…"美보다 낫다" 말 나온 '마초국가'
내년 멕시코 대선의 대진표 윤곽이 드러났다. 야당인 우파 연합은 이미 여성 후보를 추대했고, 좌파 성향의 여당 역시 여성 후보 선출이 유력한 상태다. 이로써 중남미 국가 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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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유창한 미모의 북한 유튜버 등장…北 전략 바꿨다
여고생들과 함께 북한 함흥예술학원 입성. 유튜브 계정 ‘New DPRK’ 캡처 북한의 언론자유 수준이 올해도 세계 최하위를 기록한 가운데 유튜브 등을 활용한 북한 당국의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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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봄 보여줄게"…중국어 유창한 분홍색옷 北여성 정체
북한 유튜버 연미. 사진 비리비리 영상캡처 북한 유튜버 ‘연미(燕美)’가 두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번 영상에는 만두를 빚었고 이번에는 분홍색 투피스 차림으로 등장해 평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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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도우미 쓴 싱가포르도 효과 없지 않나?[조정훈이 응답하다]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 「 한 사람의 소리는 자칫 일방적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소통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반응이 필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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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勝敗 가름 '축구 엄마'
미국 대통령선거 막판 몇주일동안 별안간 신조어 한가지가 대유행이었다.굳이 번역하자면 「축구 엄마」라고 할 수 있는 「사커맘(soccer mom)」이라는 표현이다. 매스컴 관계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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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을 두텁게] 마이크로 크레디트, 저소득층에 무담보 저리 장사 밑천 대출
능력과 의지는 있지만 신용이 부족한 저소득층에 무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장기간 낮은 금리로 장사 밑천을 빌려줘 자활의 길을 열어주는 경우가 많다. 방글라데시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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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랑하지만 속박당하긴 싫다"
『제 경우도 그렇지만 주변을 봐도 전에 비해 남편들이 훨씬 더 가정적이고 아내를 위해 주는 것 같아요. 외식도 시켜주려하고 아내의 옷차림에도 관심을 가져주는 등 신경을 많이 써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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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아줌마 ‘명품 로망’ … 홈쇼핑이 파고들다
지난달 10일 현대홈쇼핑은 영국 명품 브랜드 ‘멀버리’의 핸드백을 판매했다. 준비한 것은 틸리백(238만원)과 알렉스 오버사이즈백(219만원)처럼 200만원이 훌쩍 넘는 비싼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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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집값, 천혜의 환경…셋째 '거저'키우는 도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바람과 돌과 여자가 많아 삼다도(三多島)라는 제주. 그러나 이제는 사다도(四多島)라고 불러야 할 판이다. 아이 셋 이상을 둔 가정이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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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여하는 여성운동 주력"
「신여성」으로 분류되는 여성운동 제1세대가 여성들의 의식계몽이라는 업적을 남겼다면, 국가발전과 함께 여성단체를 성장시켜온 제2세대는 여성을 조직화하여 사회적으로 조직의 힘을 표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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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TV "드라마게임" 밤9시
□…KBS-2TV『드라마게임』(밤9시)=「이 여자의 수요일」.한번쯤 외도하고픈 충동을 느껴보지 않은 여인이 있을까.하지만외도를 꿈꾸는 것과 직접 실행하는 것 사이에는 커다란 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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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塔의 불평등
올해 미국 대학졸업생들의 취업전선에 이상이 생겼다.일자리는 지난해보다 6% 늘어났다.그러나 그 「질(質)」에 대해 졸업생들은 고개를 흔든다. 서비스나 판매.각종 유통점의 매니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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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객을 잡아라"|금융기관|새 상품 개발붐
『돈주머니를 잡아라.-』소득수준향상에 따른 가계저축의 증가와 여성의 사회진출로 여성경제력의 증대 추세가 뚜렷해지자 보험·증권·은행 등 금융기관들마다가 정경제의 주역인 주부들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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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연재소설 서울의 꿈 6월2일부터
중앙일보사는 독자 여러분의 큰 관심 속에 연재해온 박기동씨의 『모닥불에 바친다』를 5월31일로 끝내고 6월2일부터 한수산씨의 『서울의 꿈』을 연재합니다. 『서울의 꿈』은 도시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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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문화 대상 받은 박완서씨
朴婉緖씨 약력 ▲31년:京畿開豊郡靑郊面 박적골 출생▲38년:서울 이주.▲50년:淑明女高거쳐 서울大문리대國文科 입학,6.25전쟁으로 중단.▲70년:여성동아 여류장편소설 모집에『裸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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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문명 통렬히 비판 … 냉철한 페미니스트
11일 오후(현지시간) 레싱이 영국 런던 햄스테드의 자택 앞에서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런던AP=연합]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도리스 레싱(Doris Lessin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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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워도 힘든 남의 집 살림 어설픈 솜씨에 “진땀 뻘뻘!”
예나 지금이나 살림이 어려운 집안의 어머니들은 넉넉한 남의 집에 가서 품팔이를 하고는 했다. 단순하지만 고되고 가끔은 서럽기도 한 노동이다. 그래도 어머니들은 꿋꿋이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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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性' 여성차별의교묘한 도구
이 세상에서 여성이 몽땅 살림을 거부한다면,아니 그것보다 여성이 몽땅 출산을 거부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도 인간 역사의 변혁중 가장 큰 변혁이 일어날 것이다. 종래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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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코라손 아키노 前필리핀대통령
.노란색 원피스와 L사인'.(laban은 투쟁을 뜻하는 필리핀말) 코라손 아키노 필리핀 전대통령은 아직도 많은 한국인들의기억속에 86년.피플 파워 혁명의 꽃'그모습 그대로 각인돼